대한민국의 건장한 남자라면 젊은시절 군대라는
 특수집단에 근무하게 됩니다.

"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해서 못살겠네"
이런 말을 들어보신 분이 있나요?


아마도 들어보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필자가 81.7.9-84.2.9까지 군생활을 이곳에서 하면서
 숱한 고난과 칼바람이라고 하는 추위속에서도 굳건히
 현역복무를 마친곳.....
 
세월이 흘러 이제와서 그 부대를
내일 1박2일 방문하게 됩니다.
 다음카페의 2사단 17연대 전우회를 지난10월8일 부대장이신 연대장님께서
상주의 화령장전투 행사장에서 초청 하신다더니 그게 내일로 이루어집니다.
카페 운영진이 내일 인제의 합강정에서 12시에 만나
 3821부대의 차로 이동 할 예정입니다.

벌써 어떤 전우님은 잠이 오지 않을 정도로 설레인다는
분들도 계시고 평일이어서 기대보다는 인원이 많지 않겠지만
아쉬움을 토로하시는 전우님들이 많군요...


1984년2월8일 아침에 이 문을 나온 이후로 얼마만에 다시 들어가 보는지....




상주의 화령장지구 전투 전승기념 행사장.
꽃다발을 하신 분들은 그때 전투에 참가 하셨던 참전 전우님들 입니다.
이 전투가 없었으면 낙동강 전선은 없었다고 하지요..북의 15사단을
 1개 연대가 괴멸한 전투였지요.


대통령 안보특보,육군참모총장,김관용 경북도지사


연대장님과 여군들??????


내일 저녁은 소주 한잔하면서 강원도 인제 땅에서 옛날을
기억하며 군대얘기 하면서 밤을 새겠지요.
이왕이면 경월소주 있으면 좋을 텐데 문닫았다고 하는 군요.
Posted by 산복숭아
실로 오랜만에 눈다운 눈 구경을 한것 같네요..어릴적에 부모님들이
시켜서 어쩔 수없이 눈을 치운 기억이 아련히 떠오르네요.. 군생활 하던 때
마지막 재설작업은 84년 1월을 마지막으로 눈을 치울만큼 내린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닐까 기억해 봅니다.


오늘은 매월 10일 울산에서 모임이 있는 날이라 눈구경도 할겸해서
 드라이브하며 스마트폰인 모토로이로 동영상을 찍어 보았네요...
화질이 보기보다 좋은것 같지요....

Posted by 산복숭아
이십하고도 육칠년전에 난 이곳에서 군생활을 했다. 어떤이는 군생활 했던 방향으로
오줌도 누지 않는다고 했으나 난 벌써 이지역에 다녀온 것만 해도 스무번은 넘을것 같다.
신혼 초기에는 옆지기랑 여름에 놀러왔다가 마침 갯골이라는 곳으로 들어갔다가 부대에서
야전 휴양소를 운영하고 있길래 25인 야전텐트에 1박을 한적도 있고 근무하던 부대원들과
삼겹살파티까지 한 적이 있다. 그 이후에도 어떤때는 일년에 두번 다녀간적도 있고 숫자를
헤아릴수 없을 만큼 지나쳤던것 같다.

리빙스턴교는 이 부대에서 근무하던 사람들은 좋은 추억이던 나쁜 추억 이던간에
잊을 수 없는 이름일 것이다. 31개월을 근무 하던중에 이 다리를 몇번 걸어서 건넜을까? 

2009년 10월 31일에 이 부대 출신중에서 영남지부 혹은 2대대 7중대 출신들이
부산의 산성마을에서 모임이 있다... 물론 나도 참석하기로 되었있다.....

리빙스턴교에서 합강쪽으로 바라본 모습..... 저밑에는 번지 점프장이 있을껄....

크으.... 인천상륙부대 연대지만 독립부대로써 인천상륙작전에 참여한 육군의 1개연대
그리고 해병의 1개연대... 그래서 부대의 전통땜(???)에 훈련의 질과 량이 유별난 부대
였다고 하는 얘기들....자다가도 걷는다 행군을 하다 전역하는 부대라고 보면 정답일듯...ㅋㅋㅋ

Posted by 산복숭아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