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하고도 육칠년전에 난 이곳에서 군생활을 했다. 어떤이는 군생활 했던 방향으로
오줌도 누지 않는다고 했으나 난 벌써 이지역에 다녀온 것만 해도 스무번은 넘을것 같다.
신혼 초기에는 옆지기랑 여름에 놀러왔다가 마침 갯골이라는 곳으로 들어갔다가 부대에서
야전 휴양소를 운영하고 있길래 25인 야전텐트에 1박을 한적도 있고 근무하던 부대원들과
삼겹살파티까지 한 적이 있다. 그 이후에도 어떤때는 일년에 두번 다녀간적도 있고 숫자를
헤아릴수 없을 만큼 지나쳤던것 같다.

리빙스턴교는 이 부대에서 근무하던 사람들은 좋은 추억이던 나쁜 추억 이던간에
잊을 수 없는 이름일 것이다. 31개월을 근무 하던중에 이 다리를 몇번 걸어서 건넜을까? 

2009년 10월 31일에 이 부대 출신중에서 영남지부 혹은 2대대 7중대 출신들이
부산의 산성마을에서 모임이 있다... 물론 나도 참석하기로 되었있다.....

리빙스턴교에서 합강쪽으로 바라본 모습..... 저밑에는 번지 점프장이 있을껄....

크으.... 인천상륙부대 연대지만 독립부대로써 인천상륙작전에 참여한 육군의 1개연대
그리고 해병의 1개연대... 그래서 부대의 전통땜(???)에 훈련의 질과 량이 유별난 부대
였다고 하는 얘기들....자다가도 걷는다 행군을 하다 전역하는 부대라고 보면 정답일듯...ㅋㅋㅋ

Posted by 산복숭아
                             2사단 17연대를 전역한 분들은 367이란 숫자를

                               다들 아시지요. 모르면 간첩인가?

                                대대에 따라 "368"이라고도 하지만 우리 2대대는

                                분명히 367이란 고지에서 집에가는 그날까지 오르락

                                했던곳이지요...

                                 아래 사진 367보니 어떤가요?

                                                             

 

 

 

 

 

 

 

 

 

 

                          지난 9월5일 호남지부와 3중대의 모임이 있던날 오후

                         4시경에 복숭아 밭에 예초작업 하다가 눈을 다쳐서 몇

                         일간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그날따라 잘쓰지 않던 창넓은 모자를 쓰고 늘어진 나무

                         가지 밑에서 고개를 숙이는 순간 퍽하니 왼쪽눈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에공!

                         전날 저녁에 모임에 가볼까하고 옆지기랑 상의를 했더니

                         "피곤해서 갈려면 혼자" 가라는거지 뭡니까.

                         혼자갈려니 그렇고 해서 밀린 일이나 하는데 이게뭡니까...

                         그래서 병원에 입원했더니 흐미!

                         입원실이 "367"입니다.

 

 

 

                              병원에 입원해서 옆지기랑 대화내용이 뭐게요...

                             본인 왈 :  모임에 놀러갔으면 다치지 않았지 않겠나?

                              옆지기왈 : 갔으면 더 크게 다쳤을지 모른다.....

 

                                          여러분은 어느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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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복숭아

 저녁이 되어갈 무렵 먼 곳에서 한분 두분 모이고 플랜카드도 도착하여

입구에 덩그러니 그 위용을 보이고....

 윤희철 카페지기님 채용식 서울지부장님께서 ㅎㅎㅎ

그냥 끝날때까지 붙들고 계셔 ㅋㅋㅋㅋ 


                                             뭔지 아시나요? 올해는 야생두릅이 오랜 가뭄으로 아주 귀한줄 알지요?


                                                                  파티 준비가 서서히 다 되어 갑는가 봅니다.

 

윤배님이 준비한 한우 쇠고기....




Posted by 산복숭아

 지난 4월11~12 양일간 경남 남해군 설천면 봉우리에서는 20여년도 중반이

 넘은 세월이 흐른 지금 옛날의 같은 중대의 전우들이 모여서 모임을 가졌다.

인터넷이란 매체가 있었기에 가능한 모임이었다.

연대단위의 모임이 작년에 대전 동학사 근처에서 처음 열리고 올해는

 경주에서 두번째 모임이 있었고 그 여세를 몰아 17연대 2대대 7중대원들이

 별도로 모임을 첫번째로 가졌다.

 

 남해대교를 건너서 한판 찰칵....

 

설천면 봉우리 마을에서

 

 먼저 도착한 윤배님 부부와 우리부부 그리고 집과 배를 제공한 중석님

섬으로 나가서 굴을 채취하고......

 

 

육지로 나오며 채취한 굴로 국민주 캬~~~~...

Posted by 산복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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